커뮤니티 >  자동차 뉴스 >  일반
 
 
제목 기름덜들고 가속력 좋은 디젤차
NAME  박인갑 DATE : 03-11-18 10:50 HIT : (4435)
수입 경유(디젤)차 시장이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요즘 나온 디젤 엔진은 연비가 좋고, 가속력이 뛰어난 데다 배기 가스도 적은 편이어서 경제적이다. 아직은 휘발유차보다는 소음과 진동이 심한 편이지만 예전보다는 많이 개선됐다.

현재 유럽의 도로를 달리는 차는 100대 가운데 45대가 경유 승용차이다. 국내에서는 수입된 디젤차로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ML클래스, 아우디 올로드콰트로 2.5TDI 등 네 바퀴 굴림 SUV(스포츠 유틸리티 비클) 차종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들 차종은 수요에 비해 공급이 모자라 주문을 하면 2개월을 기다려야 한다. 디젤 엔진에서 가장 앞서간다는 독일의 폴크스바겐도 내년에 경유차를 국내에서 시판하여 디젤차 시장에 뛰어들 예정이다.

◆어떤 모델이 들어올까=수입 경유차 시장을 이끌고 있는 모델은 벤츠 M클래스. 벤츠의 SUV모델인 M클래스에는 250마력의 4000㏄와 163마력의 2700㏄ 터보 디젤엔진이 들어간다. 2개의 모델은 모두 휘발유차 못지않게 정숙하며 넉넉한

힘을 발휘한다. 정지에서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각각 8.1초와 11.3초이다. 가격은 ML400 CDI가 1억200만원, ML270 CDI는 6990만원이다.

이번주부터 시판에 들어가는 아우디 올로드콰트로 2.5TDI는 2500cc V6 터보 디젤엔진을 장착한 모델이다. 아우디는 ‘기술의 아우디’라는 말답게 1989년 세계에서 처음 승용차에 직분사 디젤엔진을 장착한 바 있다. 그 당시 디젤엔진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소음, 매연, 진동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우디 올로드콰트로 2.5TDI는 180마력의 힘으로 최고시속 205km를 내는데 경쟁 모델보다 뛰어난 연비를 자랑한다. 높이를 4단계로 조정할 수 있는 에어 서스펜션과 항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갖춰 고속도로와 험로를 가리지 않고 달릴 수 있는 ‘전천후 주행력’을 갖췄다.

폴크스바겐은 내년 상반기에 유럽에서 이미 검증된 첨단 디젤엔진을 장착한 투아렉 디젤 2개의 모델을 들여온다. 이 가운데 V10 5000㏄ 엔진은 313마력에 최대 토크가 3000㏄ 휘발유 승용차의 3배가 넘을 만큼 힘이 넘친다. 최고 시속도 225㎞로 스포츠카를 방불케 하는 순발력을

지녔다.

◆수입 경유차 왜 인기가 있나=수입 경유차는 첨단 테크놀러지를 대거 적용하여 연료 효율이 뛰어나고 휘발유차 못지않은 가속력이 특징이다. “디젤차는 시끄럽고 매연이 많다”라는 말은 이젠 옛말이 될 정도로 배기가스 배출량도 적고 실내에서는 휘발유차인지 디젤차인지 구분이 안 갈 만큼 조용해졌다. 현재 경유 가격은 휘발유 값의 58% 수준으로 디젤차는 고유가 시대에 알맞다.

게다가 디젤차의 연비는 휘발유 자동차보다 30% 이상 뛰어난 편이며, 고급 승용차와 SUV에 탑재되는 5000㏄급 디젤엔진은 2000㏄ 가솔린 승용차와 연비가 비슷할 정도로 기술이 발전되어 있다. 디젤차는 점화플러그 등이 없기 때문에 고장도 적은 편이다. 그러나 휘발유차보다 소음, 진동은 더 많은 편이다. 또 엔진제작 비용이 휘발유 엔진의 2배 정도가 들어가기 때문에 같은 배기량일 경우에는 자동차 가격이 휘발유차보다 비싼 편이다.

[이 게시물은 7쟁이님에 의해 2003-11-19 23:06:59 자유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됨]

  박인갑 님이 최근 등록한 게시글
  •  아침 출근길. 간밤에 마신 술이 덜 깬 사람들이 곳곳… (2003/12/14)
  •  낮 시간대에도 전조등을 켜면 교통사고가 크게 감소하… (2003/12/14)
  •  법원이 세녹스를 유사 휘발유로 볼 수 없다는 판결 (2003/11/21)
  •  가짜 휘발유냐, 대체에너지냐’ (2003/11/21)
  •  손보사, 車보험료 인하 경쟁 (2003/11/17)

    박인갑 님이 최근 등록한 코멘트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 프랑스戰 한국이 승리하면 푸조가 쏜다 관리자 2006-06-15 24330
    18 중고차 번호 마음에 안들면 바꾸세요 관리자 2006-06-04 23826
    17 한국타이어, 포드社로부터 ‘2005년 최우수 타이어 공… 관리자 2006-05-25 19379
    16 포드 프리스타일 타고 독일 응원 가자! 관리자 2006-05-25 17009
    15 자동차번호판 개선안, 내달초 확정 7쟁이 2004-04-28 19787
    14 아침 출근길. 간밤에 마신 술이 덜 깬 사람들이 곳곳… 박인갑 2003-12-14 17694
    13 낮 시간대에도 전조등을 켜면 교통사고가 크게 감소하… 박인갑 2003-12-14 3525
    12 법원이 세녹스를 유사 휘발유로 볼 수 없다는 판결 박인갑 2003-11-21 3767
    11 가짜 휘발유냐, 대체에너지냐’ 박인갑 2003-11-21 3556
    10 손보사, 車보험료 인하 경쟁 박인갑 2003-11-17 3543
    9 '자율요일 차량' 혼잡료 연말까지 면제 박인갑 2003-11-06 3862
    8 기름덜들고 가속력 좋은 디젤차 박인갑 2003-11-18 4436
    7 14억원대 가짜휘발유 제조·판매 박인갑 2003-11-19 3729
    6 연말맞아 "떨이요 떨이" 車업계 판촉전 치열 박인갑 2003-11-19 4256
    5 [수도권·제주] 자율요일제 차량 혼잡통행료 면제 200… 박인갑 2003-11-06 3535
    4 서울,구리간 강변북로 개통 박인갑 2003-11-04 3153
    3 내년 7월 주정차 위반 무인 단속 박인갑 2003-11-04 2929
    2 걸을 수 있으면 장애인 주차구역 못쓴다 박인갑 2003-11-04 2877
    1 택시,오토바이사고 30%과실 박인갑 2003-11-01 3025